'행복농촌' 올해는 어떤 모습일까? 다음 달 4일 최종 콘테스트

세종=정혁수 기자 2024. 8. 2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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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를 다음 달 4일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 11회째로 주민 주도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행사다.

그동안 광역지방자치단체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우수주민 분야 9인과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1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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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9월6일 KT 대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제10회 '행복한 농촌마을 콘테스트' 모습./사진=한국농어촌공사 /사진=농어촌공사

농림축산식품부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를 다음 달 4일 대전시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올해 11회째로 주민 주도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지역개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는 행사다.

콘테스트는 총 3가지 분야로 치러진다. 소득·체험, 경관·환경,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마을만들기' 분야, 농촌지역개발 사업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등 삶의 질 제고하는 '농촌만들기 분야', 농촌지역의 활력을 증진한 활동가 및 창업가를 선정하는 '우수주민 분야'다.

그동안 광역지방자치단체 예선과 본선 심사를 통해 우수주민 분야 9인과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 15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우수주민 분야 대상자는 △평창군 홍양미 △원주시 김영일 △옥천군 박수진 △부여군 이선정 △남원농업협동조합 장세은 △서영암농업협동조합 김옥범님, 우수창업가는 △충주시 양재형 △무주군 선수진 △청도군 서삼열님 등이 선발됐다.

또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에서는 △마을만들기 분야 7개팀(춘천시 고탄리, 음성군 원당2리, 제천시 청풍호권역, 홍성군 오서산 상담마을, 진안군 봉곡마을, 함평군 왕눈이 보여리마을, 김해시 진해읍 찬새내골) △농촌만들기 분야 8개팀(당진시 면천면, 예산군 예산읍, 장수군 계북면, 순창군 인계면, 영암군 영암읍, 장흥군 용산농업협동조합, 의성군 비안만세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서세종농업협동조합)이 본선에 올라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9월 4일 개최되는 콘테스트 본선에서는 15개 팀이 발표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치열한 경연을 벌일 예정이다. 금상 2개 팀에는 정부시상(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과 시상금(각 3,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참여한 모든 팀에게도 순위에 따라 상장과 500~1500만원이, 우수주민 분야에도 정부시상(장관상)과 50~3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지급할 계획이다.

마을 및 농촌만들기 분야의 경우 수상 후보 15개 팀의 홍보영상을 공개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국민 참여 투표를 진행중에 있다. 투표 결과는 콘테스트 본선에 가점으로 부여할 예정이다. 대국민 참여 투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s://www.raise.go.kr/contest) 등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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