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술취해 고속도로 걸어 올라가던 여성, 퇴근길 경찰관이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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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걸어 들어가려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갔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차량 통행이 적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단순 주취로 판단돼 현장에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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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걸어 들어가려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갔다.
이를 때마침 차를 타고 귀가 중이던 서울청 4기동단 소속 최인호 순경이 발견, 차를 갓길에 세운 뒤 112에 신고한 뒤 여성을 갓길로 대피시켰다.
당시 여성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 상태였다.
여성은 10분 뒤 출동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인계된 뒤 보호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차량 통행이 적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단순 주취로 판단돼 현장에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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