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술취해 고속도로 걸어 올라가던 여성, 퇴근길 경찰관이 구조

박대준 기자 2024. 8. 22. 07: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걸어 들어가려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갔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차량 통행이 적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단순 주취로 판단돼 현장에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 News1 임윤지 기자

(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술에 취해 고속도로로 걸어 들어가려던 여성이 퇴근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구조됐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램프 구간(일산 방향)에서 한 여성이 술에 취한 채 비틀거리며 걸어 올라갔다.

이를 때마침 차를 타고 귀가 중이던 서울청 4기동단 소속 최인호 순경이 발견, 차를 갓길에 세운 뒤 112에 신고한 뒤 여성을 갓길로 대피시켰다.

당시 여성은 술에 취해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한 상태였다.

여성은 10분 뒤 출동한 경기북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인계된 뒤 보호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에 차량 통행이 적어 빠르게 달리는 고속도로 램프 구간을 술에 취한 채 올라가는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단순 주취로 판단돼 현장에서 상황이 종료됐다”고 전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