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8월 22일)

콘텐츠기획부3 기자(premium3@mk.co.kr) 2024. 8. 2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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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정식이나 다름없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빅 텐트'를 완성했습니다.

4. LG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가전구독, 웹 OS 기반 광고·콘텐츠, 냉각시스템 칠러 등 세 가지를 매출 1조원대 '유니콘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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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20일(현지시간) 민주당 전당대회(DNC) 무대에서 포옹하고 있다. 이날 오바마 전 대통령은 “횃불은 넘겨졌다. 우리 모두가 미국을 위해 싸울 때”라며 최초의 흑인 여성 대통령에 도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촉구했다. <로이터연합뉴스>
1.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출정식이나 다름없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빅 텐트’를 완성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를 비롯해,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스테파니 그리샴, 미국 진보의 ‘상징’ 버니 샌더스 연방 상원의원 등이 ‘반 트럼프’ 연대를 구축했습니다.

2. 11월 대선을 앞둔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모두 정강에서 ‘북한 비핵화’ 조항을 삭제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북한과 중국의 급속한 핵무력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비밀 대응전략을 수립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미국 민주당 해리스 캠프는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조항을 삭제한 민주당의 새 정강 정책과 관련해 “비핵화 목표에는 변함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3. S&P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아담 캔슬러 사장이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서 “다시 주가가 급락한다 해도 (미국 경제) 연착륙 시나리오는 유효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 침체론을 일축하면서도 2027년이 되어서야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 LG전자가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면서, 가전구독, 웹 OS 기반 광고·콘텐츠, 냉각시스템 칠러 등 세 가지를 매출 1조원대 ‘유니콘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기차 충전소, 스마트팩토리, 로봇 같은 신사업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끌고 가기로 했습니다.

5. 매일경제가 통계청 산업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지만 반도체를 제외하면 증가율이 1%로 뚝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분기 반도체 생산 증가율은 22.4%로 사실상 국내 생산을 ‘나홀로’ 떠받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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