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한화전 3연타석 홈런… NC 완승으로 11연패 탈출

운영자 2024. 8. 2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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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2로 완승하며 창단 최장 11연패에서 벗어났다.

8회에는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NC의 선발 이용준은 이날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한화는 8회 1사 2, 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 땅볼과 대타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얻었지만, 연승을 4에서 마감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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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21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8-2로 완승하며 창단 최장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NC는 하루 만에 최하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주전 포수 김형준이다. 김형준은 5회에 시즌 14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팀에 2-0의 리드를 안겼고, 43분의 우천 중단 후 6회에는 스리런 홈런으로 점수를 7-0으로 벌렸다. 8회에는 시즌 16호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이는 올 시즌 KBO리그에서 처음으로 달성한 3연타석 홈런이자 개인 통산 57호 홈런이다.

NC의 선발 이용준은 이날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리를 거두었다. 반면 한화의 선발 김도빈은 1군 데뷔전에서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는 동안 볼넷 3개와 안타 1개를 허용하며 2점을 내주고 어려운 경기를 풀어갔다.

한화는 8회 1사 2, 3루에서 장진혁의 내야 땅볼과 대타 이원석의 적시타로 2점을 얻었지만, 연승을 4에서 마감하게 되었다.

사진 = NC 다이노스
최대영 sarad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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