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파이낸셜] 스타트업이 그리는 충남의 미래

2024. 8. 2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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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고한 대중견기업이 포진해 있는 충남 지역의 경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에서 상위그룹에 속하고 있다.

광역지자체의 역동적인 기업유치의 노력은 풍요로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

창업을 통한 스타트업의 활성화가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지역의 역동성을 불러일으키며, 젊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행복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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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견고한 대중견기업이 포진해 있는 충남 지역의 경제는 명실상부 우리나라에서 상위그룹에 속하고 있다. 광역지자체의 역동적인 기업유치의 노력은 풍요로운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다.

지역에 있는 각 경제 유관기관은 이러한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손잡고 더욱 이에 호응하는 정책으로 앞장서 가고 있다.

그러나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거대 담론에 있어 충남도 자유롭지 못하다. 15개 기초지자체로 형성된 충남은 9개 기초지자체가 인구소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심각한 현실에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충남이 가진 우수한 기업 포진과 경제적 가치에도 불구, 다수의 기초지자체의 인구감소와 노령화는 지속되고 있다. 인구감소와 노령화의 모습은 지역의 치명적인 문제를 점진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 복지를 추구하기 위해 지역을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청년층이다. 고물가와 격심한 경쟁이 동반하는 수도권으로의 이동은 스트레스와 유례없는 자살률을 동반하고 있고, 결혼 기피와 출산율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 특산 자원을 활용한 '로컬 크리에이터' 생성과 지역 신산업을 통한 창업, 스타트업의 가치는 더없이 소중하다. 지역에서 스타트업의 활성화가 가지는 의미와 가치, 인식과 공감이 필요한 시점이다.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에 특화된 정주와 기술력을 근거로 성장하는 기업의 육성은 모든 커뮤니티가 합심해 지원해야 한다.

젊은 청년들의 스타트업이 활성화될 때 지역의 선순환 경제와 더불어 인구의 증가와 주거의 확장 헤게모니를 쥔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창업을 통한 스타트업의 활성화가 끼치는 선한 영향력은 지역의 역동성을 불러일으키며, 젊고 활동적인 모습으로 행복을 추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한 아이를 키워내기 위해 온 동네 어른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듯 관련된 산학연관의 관심과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 경쟁이 아닌 시너지적인 지원과 창업 성과 공유, 시간과 정성, 투자와 판로 지원 등도 필요하다. 혹시 있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견디고 극복하는 KNOWHOW(노하우)도 알려줘야 한다.

충남의 미래를 살기 좋고 행복한 터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다양한 특성을 살리고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의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이 맞닥뜨리는 허들을 힘차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강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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