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흐리고 20∼60㎜ 비 예보…밤사이 곳곳 열대야(종합)

박영서 2024. 8. 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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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이자 목요일인 22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20∼60㎜, 동해안 5∼30㎜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낮 기온은 내륙 30∼33도, 산지 29∼32도, 동해안 34∼36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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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 사우나가 따로 없네'…구름 가득한 설악산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21일 오후 강원 설악산 일대에 구름이 가득 껴 있다. 기상청은 제9호 태풍 '종다리' 이후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내륙에 남으며 '습식 사우나' 같은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4.8.21 ryu@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처서(處暑)이자 목요일인 22일 강원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내륙과 산지 20∼60㎜, 동해안 5∼30㎜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아 동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까지 밤 최저기온은 삼척 26.3도, 동해 26.1도, 속초 26도, 원주 25.9도, 강릉·춘천 25.6도, 철원·화천 25.3도, 양양·홍천·횡성 25.2도, 인제·정선 25.1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낮 기온은 내륙 30∼33도, 산지 29∼32도, 동해안 34∼3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으로 예보됐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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