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올 수 있어 기뻐"… 주앙 펠릭스, 첼시로 완전 이적

(베스트 일레븐)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주앙 펠릭스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는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앙 펠릭스 영입 소식을 알렸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첼시는 이적료 4,200만 파운드에 옵션 발동 여부에 따라 최대 430만 파운드가 추가로 지급되는 조건으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주앙 펠릭스 영입을 확정지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 6월까지다.

2023-2024시즌 임대 선수 신분으로 첼시에서 활약한 바 있는 주앙 펠릭스는 "첼시로 돌아올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이전에 여기에 있을 때 봤던 얼굴들이 몇 명 보인다. 정말 멋진 일이다. 여기서 보냈던 시간은 매우 즐거웠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언젠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게 첼시라니 정말 기분이 좋다. 돌아올 수 있어 정말 흥분된다"라고 첼시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앙 펠릭스를 영입한 첼시는 오는 23일 새벽 4시(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스위스 클럽 세르베트와 대결한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첼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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