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최하위 위기지만...' 사령탑의 약속 "개막 때부터 포기란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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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리그 최하위로 다시 밀려나며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 위기에 몰려있지만, 사령탑은 "포기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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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는 2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0-5로 패했다.
이날 패한 키움은 51승 65패를 기록했다. 키움은 같은 날 한화를 꺾은 NC에 재차 9위 자리를 내주며 10위로 밀려났다. NC와 승차는 1경기가 됐다.
키움은 2022시즌 페넌트레이스를 3위로 마치며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그리고 KT를 꺾은 뒤 플레이오프에서는 LG마저 제압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비록 SSG 랜더스의 벽에 막히며 2승 4패로 우승이 좌절됐지만, 많은 박수를 받았다. 당시 팀을 지휘하던 감독이 바로 현재 키움을 이끌고 있는 홍원기 감독이다.
홍 감독은 21일 경기를 앞두고 '5위와 승차가 5경기밖에 나지 않는다. 5강 싸움을 포기하지 않았는가'라는 질문에 "개막 때부터 저희에게 포기라는 단어는 없었다. 5강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현실적으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이다. 어떤 순위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 매 경기 저희가 전략적으로 세운 계획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홍 감독은 "순위를 생각하다 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 지금도 많은 경기(21일 종료 기준, 28경기)가 남았는데, 순위도 순위이지만, 어린 선수들도 있다. 또 더 이상 부상 선수들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순위 싸움보다는 매 경기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일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키움과 5위 SSG 랜더스와 승차는 6경기. 아직 산술적으로 가을야구 가능성이 사라진 건 아니다. 그렇기에 포기할 단계도 아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다. 앞으로 긴 연승을 달리면서, 동시에 경쟁 팀들이 연패에 빠져야 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키움은 외국인 타자 로니 도슨과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래도 홍 감독은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자세로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키움은 22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KT를 상대로 선발 정찬헌을 앞세워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KT 선발은 조이현이다. 과연 키움이 나머지 시즌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수원=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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