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서' 충북 흐리고 비…낮 최고 34도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인 22일 충북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청주 27.5도, 충주 25.8도, 추풍령 23.7도, 제천 25도, 보은 24.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1~34도로 전날(28.9~32.7도)보다 높겠다.

청주, 옥천, 영동에는 폭염경보가 발표 중이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3곳을 제외한 나머지 8곳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로 인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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