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루시드 10%↑ 전기차 리비안 제외 일제 랠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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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 고조로 일제히 상승하자 전기차도 리비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98%, 루시드는 10.49%, 니콜라는 2.74% 각각 상승했다.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와 루시드가 상승하자 니콜라도 2.74% 급등한 7.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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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증시가 금리 인하 기대 고조로 일제히 상승하자 전기차도 리비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0.98%, 루시드는 10.49%, 니콜라는 2.74% 각각 상승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98% 하락했다.
일단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98% 상승한 223.2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소폭이지만 일제히 상승하자 테슬라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는 0.14%, S&P500은 0.42%, 나스닥은 0.57% 각각 상승했다.
이는 지난 7월 연준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연준 대부분 간부가 9월 금리인하가 적절하다고 언급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루시드는 신차의 사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으로 10.49% 폭등한 3.58달러를 기록했다.
피터 롤린스 루시드 최고경영자는 이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신차인 그래비티의 사전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대표 차량인 루시드 에어가 세단인 데 비해 그래비티는 SUV”라며 “SUV 시장은 세단의 6배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에 따라 “루시드가 테슬라의 시장 점유율을 많이 빼앗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루시드는 10%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와 루시드가 상승하자 니콜라도 2.74% 급등한 7.4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비해 리비안은 0.98% 하락한 13.09달러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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