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올림픽 과몰입에 ♥나경은 한 마디.."오빠 관계자야?" [★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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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가 출연한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하도 올림픽을 보니까 나경은 씨가 '오빠, 나도 올림픽 선수들 너무 응원하지만 오빠가 관계자야?'라고 하더라"라며 아내에게 한 마디 들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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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내 나경은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258회에서는 대한민국 여자 양궁팀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조세호는 유재석이 예선부터 경기에 과몰입해 자신에게 매번 전화를 걸어 "올림픽 좀 봐라"라고 하더라. 그러면서 "저도 보긴 보는데 정말 많이 보시더라. 계속 보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은 "제가 하도 올림픽을 보니까 나경은 씨가 '오빠, 나도 올림픽 선수들 너무 응원하지만 오빠가 관계자야?'라고 하더라"라며 아내에게 한 마디 들었던 사연을 언급했다. 조세호 역시 "(저도) 협회 관계자 분인 줄 알았다. '촬영 끝났니? 빨리가서 봐'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시현 선수는 고려시대 명장인 임난수 장군의 후손으로 실제 '활수저'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임시현 선수는 "저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저도 아버지께 여쭤봤는데 진짜라고 하시더라. 저도 다시 한 번 존경스럽게 되더라"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유재석은 타 인터뷰에서 임시현 선수에게 11연패 도전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국이 대단한 걸 어떡해요. 견뎌야죠"라고 답변했던 것을 언급했다.
이에 임시현은 "이미 10연패를 이뤘으니까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다. 4년 뒤가 되면 다시 부담감을 느끼면서 경쟁할텐데 대한민국 양궁은 항상 최강이었으니까 충분히 가능할거라고 믿는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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