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3년째 광고판 끄고 사무실 온도 올린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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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올리고 옥외광고판을 일시 소등한다.
22일 진에어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 올리고 저녁 9시부터 5분간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전 노선 탑승객에게 에너지의 날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기내방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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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올리고 옥외광고판을 일시 소등한다.
22일 진에어는 에너지의 날을 기념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진에어가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은 올해로 3년째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았으며 매년 전 국민 참여 캠페인인 '불을 끄고 별을 켜다'를 진행하고 있다.
진에어도 캠페인에 동참하며 전력 소비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마곡 사무실 에어컨 설정 온도를 2℃ 올리고 저녁 9시부터 5분간 옥외광고판을 소등한다. 또 기내 방송과 사내 행사를 통해 고객들과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앞서 진에어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전 노선 탑승객에게 에너지의 날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기내방송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을 대상으로 댓글 참여 행사를 진행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진에어는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2019년 제주 수월봉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으며 2022년에는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반려해변을 입양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7월에는 제주 반려해변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저탄소 고효율 항공기 도입과 모바일 탑승권 사용 독려, 유니폼 업사이클링, 협력사 친환경 물품 지원 등 환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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