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텍사스와 투수전 끝에 석패...배지환은 대주자 나와 도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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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0-1로 졌다.
피츠버그는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 10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텍사스도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 잔루 7개 기록하며 답답한 공격을 보여주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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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텍사스 레인저스에 접전 끝에 아쉽게 졌다.
피츠버그는 22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 원정 시리즈 마지막 경기 0-1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1승 2패 기록하며 59승 67패 기록했다. 택사스는 59승 69패.
좌완 앤드류 히니 상대로 선발 제외됐던 배지환은 8회초 조이 바트가 안타로 출루한 이후 대주자로 투입됐다.
이어 상대 투수 데이빗 로버트슨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피츠버그는 크루즈가 볼넷과 도루로 2루까지 진루하며 2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으나 재러드 트리올로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를 놓쳤다.
이날 피츠버그가 놓친 많은 기회중 하나였다. 피츠버그는 득점권에서 6타수 무안타, 10개의 잔루를 기록했다.
텍사스도 득점권에서 10타수 1안타, 잔루 7개 기록하며 답답한 공격을 보여주기는 마찬가지였다.
‘1안타’가 승부를 갈랐다. 9회말 2사 2, 3루에서 와이엇 랭포드가 때린 타구가 2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빠져나가며 끝내기 안타가 됐다.
마무리 데이빗 베드나는 9회 실점 허용하며 시즌 6패(3승) 기록했다. 2아웃까지는 잘 만들었지만, 피안타 3개를 허용한 것이 아쉬웠다.
텍사스 선발 히니는 5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9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커비 예이츠가 승리투수가 됐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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