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설 쓴 차인표, 英옥스퍼드대 강의날 일왕과 무슨 일?(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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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가 영국 옥스퍼드대 강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차인표는 "위안부로 1942년 끌려가신 할머니가 한국말은 잊으셨는데 아리랑을 더듬더듬 부르시더라. 몇달동안 진정이 안 되다가 소설로 써보자 했다"며 소설 작법을 몰라 10년 만에 글을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또 차인표는 자신이 위안부 소설 강의하는 날 일왕 부부와 무슨 일이 있었다며 "일장기 막 흔들면서"라고 그 일화를 전했고 유재석은 "아 그래요?"라며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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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차인표가 영국 옥스퍼드대 강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8회 말미에는 차인표의 출연이 예고됐다.
이날 차인표가 영국 명문 옥스퍼드 대학 교단에 선 소식이 전해졌다. 차인표가 쓴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독 도서로 선정됐다고.
차인표는 "위안부로 1942년 끌려가신 할머니가 한국말은 잊으셨는데 아리랑을 더듬더듬 부르시더라. 몇달동안 진정이 안 되다가 소설로 써보자 했다"며 소설 작법을 몰라 10년 만에 글을 완성한 사실을 밝혔다. 그때 어머니가 해주신 한마디가 있다고. 차인표가 들려준 그 말에 조세호는 "와"라며 감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차인표는 자신이 위안부 소설 강의하는 날 일왕 부부와 무슨 일이 있었다며 "일장기 막 흔들면서"라고 그 일화를 전했고 유재석은 "아 그래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어 차인표는 "인류가 다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는 문제고 양심을 가진 사람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그런 일 중 하나"라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소신 발언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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