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나경은, 내가 하도 올림픽 보니 관계자냐고”(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22.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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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올림픽을 시청하다가 아내 나경은에게 한소리 들은 일화를 전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8회에는 '국가대표 2 - 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을 맞아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씨가 제가 하도 올림픽을 보니까 '나도 올림픽 선수들 응원하고 보기 좋지만 오빠가 관계자야?'(라고 하더라)"고 한소리 들은 일화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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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올림픽을 시청하다가 아내 나경은에게 한소리 들은 일화를 전했다.

8월 2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58회에는 '국가대표 2 - 이 세계 짱은 나다!' 특집을 맞아 양궁 여자 단체 금메달리스트 임시현, 남수현, 전훈영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수현, 임시현 선수는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만나 경쟁을 펼친 것을 두고 "'누가 이기든 어차피 대한민국이 1등인데'라는 생각에 좀 더 경기 즐길 수 있었다", "'우리 둘 다 메달이니까 우리의 올림픽을 즐겨보자'고 하면서서 경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정말 대단하다"며 "그래서 올림픽 때 조셉(조세호)에게 전화한 거다. '좀 봐라. 지금 결승이다. 우리 선수들 예선전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저도 보긴 보는데 정말 많이 보시더라. 결승만 볼 때도 있잖나. 거의 막 계속 보시더라"고 밝혔고 유재석은 "저는 예선전부터 쭉 본다"고 자부했다.

유재석은 "나경은 씨가 제가 하도 올림픽을 보니까 '나도 올림픽 선수들 응원하고 보기 좋지만 오빠가 관계자야?'(라고 하더라)"고 한소리 들은 일화도 공개했다. 조세호는 "협회 관계자 분인 줄 알았다. '촬영 끝났어? 빨리 가서 봐'(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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