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관종” 서동주 착붙 원피스 입고 몸치 댄스, 장도연 Y춤까지(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8. 2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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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가 어설픈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이날 서동주는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잤다"며 댄스 개인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호소했다.

지난 출연 때도 삐그덕 댄스를 선보였던 서동주는 "엄마가 지난번 걸 보고 '왜 그런 춤을 췄냐. 보기 안 좋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래도 지난 출연 당시 웃어주는 유세윤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댄스는 유세윤 선배님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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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가 어설픈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였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8회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동주는 "어젯밤부터 잠을 못 잤다"며 댄스 개인기를 앞두고 긴장감을 호소했다. "밤새 댄스 개인기 생각하느라 꿈에서도 밤새 스텝을 밟았다"고. 지난 출연 때도 삐그덕 댄스를 선보였던 서동주는 "엄마가 지난번 걸 보고 '왜 그런 춤을 췄냐. 보기 안 좋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서동주는 그래도 지난 출연 당시 웃어주는 유세윤이 큰 힘이 됐다며 "이번 댄스는 유세윤 선배님을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동주는 반짝거리는 화려한 재킷을 들고 구두까지 벗고 가운데로 나섰다.

UV '찐멋탱' 노래가 나오고 서동주는 어깨에 걸치고 있던 반짝이 재킷을 비장하게 벗어던졌다. 이어 밀착 드레스를 입은 채로 몸을 흔들기 시작했는데, 엇박을 타며 몸치의 면모를 드러낸 서동주는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며 "맨 앞부터 틀어달라"고 제작진에게 부탁했다.

서동주는 들어갈 타이밍을 고민하며 몸을 흔들다가 최선을 다해 준비한 안무를 보여줬다. 장도연은 이에 재킷을 주워주며 "가장 아름다웠다"고 인사했고, 이를 감사하며 받아든 서동주는 "마지막에 도연 선배님 Y춤 샤라웃을 한 건데 부끄러워서 많이 크게 못 했다"고 고백했다.

서동주는 이 춤을 송진우에게 배워온 사실도 밝혔다. 서동주는 "라디오를 같이 한다. 이 춤을 보여주니 못 하니까 짜증을 많이 냈다. 가르쳐주고, 재킷이라도 챙겨가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후 서동주는 스스로가 "생각보다 관종"이라며 "아까 그 댄스도 나름 좀 즐기고 좋았다. 살짝 변태처럼"이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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