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돌싱 영숙, 첫인상 4표 몰표 “난 벗은 게 더 나은데”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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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4표 몰표를 받은 영숙이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8월 21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22기 돌싱특집 남자들의 첫인상 선택이 공개됐다.

정희는 0표를 받고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쓴다고 생각했는데 부끄럽더라. 항상 세게 봐서 그렇게 안 봐주길 바랐는데 역시나 그런 이미지가 보이지 않았나 싶더라. 옷이 셌구나. 그런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현숙도 0표를 받고 눈시울을 붉히며 솔로나라 아닌 곳에서는 대시를 받은 경험이 많다고, 오히려 승부욕이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옥순은 광수의 선택을 받았고, 광수와 이동하며 광수의 웃음소리에 호감을 느꼈다. 영자는 0표를 받고 자신이 선택한 광수가 이미 옥순을 선택해 0표 타격이 없다고 했다.

순자는 영호의 선택을 받았다. 영호는 순자의 첫인상이 병아리 같았다며 “웃는 밝은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정숙은 영식의 선택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남은 영숙이 남은 네 남자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영숙이 택한 영수와도 통했다. 남자 중에서 몰표를 받은 상철도 영숙을 택했다.

영숙은 “진짜 상상하지 못했던 포인트다. 친구들과 이야기하면서 3표 받으면 진짜 잘 받는 거라고 했다. 2표 받으면 좋겠다 했는데 내 어떤 이미지 때문에 선택해주셨나. 푼수 떨면 안 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고 말했다.

그날 밤 영숙은 다음 날 있을 자기소개 준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자기애가 좀 있는 편이라 짧은 말에 날 어떻게 담나. 난 벗은 게 더 나은데 그러면 이거 쓰겠지?”라며 넘치는 자기애를 드러냈다. 영숙은 “여자든 남자든 거울 앞에서 그런 생각하지 않냐. 저는 그래서 별다방 닉네임이 아프로디테”라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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