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김민재 칭찬한 '캡틴' 노이어, 깜짝 독일 국대 은퇴 발표 "최고의 순간은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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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38·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대표팀 깜짝 은퇴를 발표했다.
노이어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젠가는 이날이 와야 했다. 오늘로서 내 독일 대표팀 커리어가 끝난다"며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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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어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언젠가는 이날이 와야 했다. 오늘로서 내 독일 대표팀 커리어가 끝난다"며 "나를 아는 사람들은 이 결정이 쉽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은퇴를 선언했다.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리빙 레전드' 노이어는 A매치 통산 124경기를 뛰며 오랫동안 독일 골문을 지켜왔다. 지난 2009년 6월 아랍에미리트(UAE)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렀고, 지난 달 막을 내린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노이어의 마지막 대표팀 경기가 됐다.
노이어는 "독일 대표팀에 데뷔한 지 15년이 넘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최고의 순간은 모두가 알고 있을 것이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꺾고 차지한 우승이었다"고 되돌아봤다. 독일 '캡틴'을 맡았던 것에 대해선 "지난 7년간 대표팀 주장을 맡게 돼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이어는 "모든 대표팀 동료들과 코치진, 스태프, 팀원들에게 고맙다"며 "사랑하는 독일 축구 팬 여러분들께도 항상 감사하다. 진심으로 고맙다"고 덧붙였다.
노이어의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최근까지 은퇴를 언급한 적이 없어 이번 결정은 다소 놀랍다는 시선이 많다. 앞서 독일 빌트는 "노이어는 독일 대표팀 경력을 이어가고 9월 초에 열리는 A매치 일정에서만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노이어는 대표팀 마침표를 찍었다.
노이어는 소속팀 뮌헨에서 대한민국 '괴물 수비수' 김민재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앞서 한국에서 열린 쿠팡시리즈에서 노이어는 "김민재가 출전하면 안정감이 있고 안심이 된다"며 "김민재는 매우 공격적인 성향의 수비수다. 특히 일대일에 강하고 공격적으로 많이 올라간다. 지금까지 수많은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지만, 그 중에서도 김민재는 매우 뛰어난 선수"라고 칭찬했다. 노이어는 뮌헨에서도 캡틴 완장을 달고 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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