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北정권에 ‘침략 = 종말’ 인식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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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를 방문해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사흘째인 이날 경기 용인의 지작사를 방문해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군사대비 태세와 연합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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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김형석 등 원로 간담회도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를 방문해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 사흘째인 이날 경기 용인의 지작사를 방문해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군사대비 태세와 연합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의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저들의 오판을 막을 수 있다”며 “전 장병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3년 동안 중단됐던 UFS 연습을 부활시켜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해 왔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 이후 전투작전본부 내 작전실에서 연습에 참가 중인 한·미 장병 70여명과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며 “같이 갑시다”라고 구호를 세 번 외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지작사 방명록에 ‘전장의 중심, 통일의 선봉, 지작사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고 썼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등 통일·외교 원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8·15 통일 독트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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