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한 명의 2006년생 유망주’ 김민수, 지로나와 2027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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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명의 2006년생 유망주다.
지로나 B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김민수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김민수는 2023-24시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19세 이하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 지로나 B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았다.
김민수는 여전히 지로나 B팀에서 뛰고 있지만 계속해서 1군 선수단에 포함돼있고, 선수단 사진 촬영까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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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또 한 명의 2006년생 유망주다. 지로나 B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공격수 김민수가 2027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로나는 공식 채널을 통해 “김민수가 2027년까지 계약을 경신했다. 18세의 공격수 김민수는 클럽과 3시즌 더 함께 하기로 계약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에 2006년생 유망주가 계속 나오고 있다. 강원 FC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양민혁이 토트넘 훗스퍼 이적을 확정했고, 최근에는 윤도영, 강주혁 등 유망주가 계속 나오고 있다. 김민수도 그 중 하나다. 경기도 광주 선동초, 광주초를 거쳐 스페인으로 건너갔고, 2022년 지로나 FC 19세 이하 팀에 합류했다.
지로나 유스 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민수는 19세 이하 리그에서 4경기 3골을 기록하고 곧바로 5부 리그에 속한 B팀에 합류해 18경기 2골을 넣으며 아카데미 최고의 재능 중 하나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렇게 팀 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3-24시즌을 앞두고는 지로나의 프리 시즌 명단에 포함되며 1군으로 콜업됐다. 1군과 같이 동행하며 훈련을 받았지만, ‘Non-EU’ 쿼터 문제로 정식으로 스쿼드에 합류하지는 못했는데, 지난 시즌 지로나가 역대급 시즌을 보내면서 1군 정식 콜업은 불가능에 가까웠다.
이후 김민수는 2023-24시즌 스트라이커로 포지션을 변경해 19세 이하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이후 지로나 B팀에서 꾸준한 출전 기회를 받았다. 이에 2024-25시즌을 앞둔 프리 시즌에서 다시 1군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나폴리와 친선 경기에 후반 막판에 출전하기도 했다.
재계약까지 체결했다. 김민수는 여전히 지로나 B팀에서 뛰고 있지만 계속해서 1군 선수단에 포함돼있고, 선수단 사진 촬영까지 참여했다. 특히 아르템 도우비크가 AS로마로 이적하면서 Non-EU’ 쿼터가 생겼고, 1군 데뷔까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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