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알바레스 대체자 찾았다…“日 공격수 후루하시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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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를 떠나보낸 맨체스터 시티가 백업 공격수 영입을 고력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샘 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알바레스의 대체자 영입 후보로 셀틱의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올려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바레스는 약 8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맨시티는 그를 대신할 공격수를 물색 중이며, 후루하시와 또 한 명의 선수를 후보로 좁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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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스를 떠나보낸 맨체스터 시티가 백업 공격수 영입을 고력하고 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의 샘 리 기자는 21일(한국시간) “맨시티가 알바레스의 대체자 영입 후보로 셀틱의 일본 공격수 후루하시 쿄고를 올려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알바레스는 약 82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했다. 맨시티는 그를 대신할 공격수를 물색 중이며, 후루하시와 또 한 명의 선수를 후보로 좁혔다”라고 전했다.
당시 ‘괴물 공격수’ 홀란드와 함께 입단해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홀란드의 활약에 가려져 주로 백업 역할을 소화했지만, 알바레스는 자신의 다재다능함을 발휘하며 여러 포지션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2022-23시즌 맨시티의 ‘트레블’ 대업 주역을 활약한 뒤 지난 시즌에는 홀란드의 부상 공백 때는 해결사 역할을 맡았고, 케빈 더브라위너가 이탈했을 때는 메짤라 혹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임무를 다했다.
이번 여름을 앞두고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했고, 맨시티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뜻을 존중하고자 아틀레티코와 빠르게 협상을 마치며 떠나보냈다.
이번 여름 맨시티는 다소 잠잠한 이적시장을 보냈다. 지로나의 돌풍을 이끌었던 사비우 영입만 확정했다.
반면 선수 매각으로 수익을 늘렸다. 알바레스의 이적으로 거액의 이적료를 챙겼고, 승격팀 사우스햄튼에 중앙 수비수 테일러 하우드 벨리스, 레알 소시에다드에 레프트백 세르히오 고메스와 결별하며 총 1억 1600만 유로의 수익을 남겼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필 포든, 베르나르두 실바 등 기존 자원들이 ‘가짜 공격수’ 역할을 맡을 수 있으나,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카라바오컵 등 다수의 대회를 병행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영입이 필요하다.
현재 후루하시가 차기 영입 대상을 거론됐다. ‘디 애슬레틱’의 샘 리 기자는 “후루하시가 맨시티의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맨시티 이적을 희망하기 때문에 맨시티가 이적 협상에 돌입한다면 개인 협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빠른 속도를 이용한 배후 침투에 뛰어난 공격수다. 당초 윙어로 시작했지만, 셀틱 이적 후 최전방 공격수로 변신하며 핵심 공격수로 성장했다.
‘디 애슬레틱’은 후루하시에 대해 “홀란드처럼 지능적인 움직임과 박스 안 날카로운 마무리에 플레이 기반을 두고 있다. 주변 동료들과의 연계가 뛰어나지 않아 기존 홀란드에 대한 아쉬운 부분을 충족할 수 없으나, 상대 파이널서드 지역부터 득점을 위한 움직임이라면 맨시티에 어울릴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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