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마그네틱', 韓日 뜨겁게 달군 '올해의 여름 노래'

▲ 올여름 한국과 일본의 틱톡에서 큰 인기를 누린 곡으로 꼽힌 '마그네틱'의 가수 아일릿.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아일릿 ‘마그네틱’이 올여름 한국과 일본의 쇼트폼 플랫폼에서 큰 인기를 끈 곡 중 하나로 꼽혔다.

글로벌 쇼트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리스트를 21일 발표했다. 이는 틱톡 앱 내 영상에 사용된 음원 데이터를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선정됐다.

아일릿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이 리스트의 한국과 일본 랭킹에서 각각 6위, 5위를 차지했다. 2개 국가/지역의 리스트 ‘톱10’에 든 K팝 곡은 ‘마그네틱’이 유일하다. 또한 아일릿은 일본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마그네틱’은 지난 3월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주요 차트에서 존재감을 발하며 ‘슈퍼 신인’ 아일릿의 등장을 알린 곡이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인 ‘핫 100’(4월 20일 자)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4월 5일 자)에 진입해 K팝 데뷔곡 최초·최단기 입성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마그네틱’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마그네틱’은 지난 20일 발표된 빌보드 최신 차트(8월 24일 자) ‘글로벌(미국제외)’과 ‘글로벌 200’에서 각각 41위, 71위로 랭크돼 21주 연속 차트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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