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다수 "9월 금리인하 적절 판단"‥7월 FOMC 의사록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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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21일 공개된 지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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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다수 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각 21일 공개된 지난 7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 위원들은 "지표가 지속해서 예상대로 나온다면 다음 9월 회의에서 통화정책을 완화하는 게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이 같은 관점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 인하를 개시할 것이란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대목입니다.
7월 고용보고서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예상 밖으로 빠른 속도로 상승한 게 확인된 뒤 월가는 9월 연준의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여기고 있습니다.
앞서 연준은 7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25에서 5.50%로 또 동결했는데, 일부 위원은 당장 7월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을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욱 기자(ab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2919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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