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칠리아 침몰 호화요트서 실종자 시신 5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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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앞바다에서 호화 요트가 침몰한 지 사흘 만에 시신 5구가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살바토레 코치나 시칠리아 시민보호청장은 "다섯 번째 시신이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4구가 수습됐다"며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선적 바이에시안호는 56m 길이의 호화 요트로 지난 19일 새벽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트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거센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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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앞바다에서 호화 요트가 침몰한 지 사흘 만에 시신 5구가 발견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살바토레 코치나 시칠리아 시민보호청장은 "다섯 번째 시신이 발견됐으며 지금까지 4구가 수습됐다"며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발견된 시신 가운데 조너선 블루머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 회장과 국제 로펌 변호사 크리스 모르빌로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전했습니다.
나머지 시신 3구 가운데 '영국의 빌 게이츠'로 불리는 마이크 린치 오토노미 창업자가 포함됐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영국 선적 바이에시안호는 56m 길이의 호화 요트로 지난 19일 새벽 시칠리아섬 팔레르모시 포트티첼로 인근 해역에서 거센 폭풍우를 만나 침몰했습니다.
이탈리아 당국은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뉴질랜드인 선장인 제임스 컷필드 등 모든 생존자를 조사 중입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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