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김하성 30일쯤 복귀… 美언론 “1300억~2600억원 초대형 FA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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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결국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IL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에게는 IL 등재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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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결국 빅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오는 30일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미국 언론들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는 김하성이 1억~2억 달러(약 1300억~2600억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21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을 10일짜리 IL에 올렸다. 등재일은 20일 자로 소급 적용됨에 따라 김하성은 30일에나 경기에 다시 출전할 수 있다. IL 등재 사유는 오른쪽 어깨 염증이다. 2021년 샌디에이고와 4년 계약을 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김하성이 IL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올 시즌 뒤 FA 자격을 얻는 김하성에게는 IL 등재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매체는 김하성이 1억~2억 달러 수준의 초대형 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평가를 해 주목된다.
ESPN은 이날 2025시즌 FA 선수에 대한 등급을 나눴는데 김하성은 윌리 아다메스(밀워키 브루어스),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 앨릭스 브레그먼(휴스턴 애스트로스), 맷 채프먼(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과 함께 ‘3등급’으로 분류했다. 3등급은 1억~2억 달러 계약이 가능한 선수로 평가된다.
이제훈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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