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22일,목)…처서에 찜통더위, 낮 최고 36도

이재춘 기자 2024. 8. 2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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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 22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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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를 하루 앞둔 2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연일읍의 들녘에 추수를 앞둔 벼에 빗방울이 맺혔다. 2024.8,2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더위가 물러간다는 처서인 22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가끔 비가 내리다 밤에 그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4도, 문경 25도, 안동·김천 26도, 대구 27도, 포항 28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32도, 청도 34도, 대구·안동·포항 35도, 경주·김천 36도로 전날보다 2~4도가량 오른다.

비가 내리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나타내며, 동해 물결은 1~2.5m로 일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성주, 칠곡, 고령, 김천, 상주, 예천, 안동, 의성, 포항, 경주, 청송, 청도, 문경, 영주, 영덕, 영양·봉화 평지에는 '폭염경보', 울진 평지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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