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영끌' 5.9억에 산 이태원 건물…7년 만에 3배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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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가 7년 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장윤주는 임대 수익 등을 묻는 말에 "뭐 없다. 떨어지는 거 우리가 다 쓰고 있다"면서도 "(건물값이) 3배는 올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날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면 장윤주 부부는 이 건물과 토지를 5억9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장윤주의 바람대로 이 건물은 매입가 대비 3배 가깝게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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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장윤주가 7년 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건물값이 3배 이상 올랐을 것으로 내다보면서도 팔 생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장윤주는 21일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서 2017년 10월 남편과 공동명의로 매입한 이태원동 건물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원래 1층엔 미용실이 있었고, 2층은 거주용이었는데, 남편이 리모델링을 했다"며 "현재 1층은 카페, 2층은 편집숍, 3층은 남편 사무실, 4층은 제 작업실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되게 작은 건물이다. 땅콩 건물이라고 하지 않냐. 저하고 남편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임대 수익 등을 묻는 말에 "뭐 없다. 떨어지는 거 우리가 다 쓰고 있다"면서도 "(건물값이) 3배는 올랐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는 "산 지 7년 정도 됐으니까 제 바람이 그렇다는 건데, 우리가 되게 잘 세팅해놨다. 1980년대 지어진 건물이고, 완전 새것처럼 공사하고 인테리어도 잘해놨다. 한 3배는 충분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걸 팔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이날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부동산등기부등본을 보면 장윤주 부부는 이 건물과 토지를 5억9000만원에 매입한 것으로 확인된다. 대지면적 3.3㎡당 1840만원 수준이다.
부부는 2017년 11월 6억원, 2020년 5월 1억2000만원의 채권최고액을 각각 설정했는데,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매입가의 101%인 6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보인다.
장윤주의 바람대로 이 건물은 매입가 대비 3배 가깝게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 일대 비슷한 연식 건물(장윤주 건물과 직선거리 74m)이 현재 대지면적 3.3㎡당 5008만원, 연면적 3.3㎡당 3317만원에 매물로 올라온 것을 고려하면, 장윤주의 건물은 최대 16억원을 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가차익은 10억원 수준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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