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콘테의 페르소나’ 루카쿠 영입 협상...24시간 내 런던에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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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콘테의 페르소나' 로멜루 루카쿠 영입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루카쿠 딜이 성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첼시와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 나폴리의 디렉터는 24시간 내 런던에서 첼시와 회동하고, 마지막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모든 구성원들은 루카쿠가 며칠 내로 나폴리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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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나폴리가 ‘콘테의 페르소나’ 로멜루 루카쿠 영입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폴리의 디렉터가 24시간 내 런던에서 회동을 할 예정이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나폴리는 루카쿠 딜이 성사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고, 첼시와 협상은 진전되고 있다. 나폴리의 디렉터는 24시간 내 런던에서 첼시와 회동하고, 마지막 해결책을 찾을 것이다. 모든 구성원들은 루카쿠가 며칠 내로 나폴리의 새로운 선수가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개막전에서 완패한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공격 보강을 위해 루카쿠를 원하고 있다.
루카쿠는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릴 정도로 미래를 기대했던 선수다. 191cm라는 엄청난 피지컬. 탁월한 슈팅 능력으로 18살이라는 어린 나이 때부터 유럽 전역에서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디디에 드로그바는 건재했고 루카쿠는 주전 경쟁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에버턴으로 임대를 다녔고, 에버턴으로 완전 이적을 결심했다. 이곳에서 166경기 87골 27도움을 올리며 자신이 왜 ‘제2의 드로그바‘라고 불렸는지를 입증했다.
이후 그의 이적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첼시의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팀을 옮겼다. 첫 시즌 51경기 27골 9도움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이후 부진했고 인터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곳에서 부활에 성공한 루카쿠는 9천 750만 파운드(약 1,570억 원)라는 어마어마한 이적료로 ‘친정팀‘ 첼시로 복귀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PL)은 쉽지 않았고 금방 부진에 빠졌다. 이후 “첼시에서 행복하지 않다. 인터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라는 ‘폭탄 발언’을 하며 많은 첼시 팬들 눈에 불을 켜게 만들었다. 그는 인터 밀란 임대 이후 지난 시즌에는 AS로마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첼시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이에 빅터 오시멘의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나폴리가 루카쿠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나폴리는 루카쿠를 가장 선호하는 콘테 감독이 부임했기 때문에 더 급물살을 타고 있다. 콘테 감독은 이미 인터밀란 시절 루카쿠를 지도한 경험이 있다. 당시 루카쿠는 핵심 공격수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A 우승을 경험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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