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시건축상’ 수상작은 어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는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비주거부문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이 선정됐다.
주거부문 최우수작으로 뽑힌 동구 운림동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은 대지가 협소하지만 젊은 건축가의 도전과 고민이 작품에 녹아들어 호평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는 제28회 광주광역시건축상 수상작 6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비주거부문 보이저 진월 △주거부문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이 선정됐다. 우수작에는 △공공부문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 △비주거부문 카페 루브시 △주거부문 일곡 하얀집과 장덕동 1231이 뽑혔다.
비주거부문 최우수작에 선정된 남구 진월동 보이저 진월은 도심 산책로인 푸른길과 인접한 대지의 특성을 활용하고 도보 이동을 통한 접근성을 고려한 열린 배치, 건물 내부 공간에 있는 상업 시설들을 마주 보도록 배치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받았다.
주거부문 최우수작으로 뽑힌 동구 운림동 낮은 공방과 높은 주방의 집은 대지가 협소하지만 젊은 건축가의 도전과 고민이 작품에 녹아들어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 공공부문 우수작 동구 청소년 문화의 집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주민들에게도 친근한 공간감을 창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주시건축상 선정작품 건물에는 동판이 부착되며 건축 설계를 한 건축사에게는 광주시장상과 상금, 시공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작품은 9월 3일부터 14일까지 시청에서 열리는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 전시된다. 박금화 광주시 건축경관과장은 “광주만의 건축문화를 창출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어 볼거리가 많이 있는 문화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野 “민주당몫 방통위원 2명 추천” 與 “2대2 대치 ‘식물 방통위’ 의도”
- 여야 대표회담 ‘생중계’ 놓고 설전…실무협상 이틀째 무산
- 폭염 탓에 가축 100만마리 폐사…상추, 오이 등 밥상 물가도 들썩
-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검사 임관 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
- [사설]尹 거부 ‘전세사기법’ 여야 합의… 다른 민생법안들도 이렇게
- [사설]檢 “김 여사 명품백 무혐의”… 유사 사례도 ‘헐한 잣대’ 적용될까
- [단독]경찰, ‘대공수사권’ 전담 8개월 지났지만 간첩 검거 ‘0건’
- [단독]프로농구 최진수 필리핀서 카지노…구단 측 “상황 파악 중”
- 고려인, 피란민으로 살아간다[동행]
- [단독]대북정찰 핵심자산 ‘백두-금강’ 기술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