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월드컵+코파 위너’ 에밀신, A.빌라와 2029년까지 재계약

정지훈 기자 2024. 8. 2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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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스톤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빌라는 마르티네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기쁘게 발표한다. 팬들의 굳건한 사랑을 받는 월드컵 위너 골키퍼는 이제 빌라 파크에서 2029년까지 머물게 됐다"라며 마르티네스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빌라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며 PL 톱클래스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고, 결국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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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에밀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아스톤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빌라는 21일(한국시간) "빌라는 마르티네스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기쁘게 발표한다. 팬들의 굳건한 사랑을 받는 월드컵 위너 골키퍼는 이제 빌라 파크에서 2029년까지 머물게 됐다"라며 마르티네스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마르티네스는 아스널 유스 출신이지만 1군에서는 총 15경기에만 출전했을 정도로 기회를 잡지 못해 옥스포드, 셰필드, 로더럼, 울버햄튼, 헤타페, 레딩 등 6번의 임대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다. 이후 2019-20시즌 아스널에 복귀해 레노가 부상당한 틈을 타 엄청난 ‘선방쇼’를 펼쳤다. 결국 2020-21시즌을 앞두고 2000만 파운드에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빌라에서 엄청난 선방을 펼치며 선방율 74.6%를 기록했고, 당당하게 선방율 1위를 차지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도약했다. 다소 늦은 나이인 2019년 10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됐고, 2021년 6월 29세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를 차지하며 2021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함께 골든 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여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과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골든 글러브를 받았다. 2022년에는 FIFA 올해의 골키퍼, 2023년에는 트로페 야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고의 장점은 선방 능력이다. 195cm, 90kg의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어 골문에서 안정감을 보이는 GK고, 역동적인 세이빙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팔 다리가 길고, 빠른 반사 속도를 가지고 있다. 최고의 무기는 안정적인 캐칭. 공중볼을 잘 처리하고, 골문 구석으로 향하는 볼도 여유 있게 캐칭한다. 역동작인 걸린 상황에서도 빠르게 반응해 다이빙을 시도하고, 공격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과감하게 나와 슈팅 각도를 좁히는 것이 특징이다. 페널티킥 방어도 탁월하고, 발 기술과 패싱력도 좋은 편이다.


이후 빌라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하며 PL 톱클래스 골키퍼로 평가받고 있고, 결국 빌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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