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롱 ‘승부치기서 결정적 큐미스’ 32강 탈락…김가영 김세연 강지은 무난히 16강[LPBA하노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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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스롱 피아비가 승부치기에서 결정적인 큐미스를 범하며 윤경남에 패해 탈락했다.
스롱 피아비는 21일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32강전에서 윤경남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치기에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윤경남과의 32강전에서 스롱 피아비는 시종 경기력이 불안했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은 스롱 피아비는 초구를 뒤돌리기로 쉽게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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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윤경남에 승부치기서 1:2패
김가영 3:0 히가시우치
김세연 강지은 백민주도 16강
스롱 피아비는 21일 밤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플라자호텔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2024 LPBA 에스와이바자르 하노이오픈’ 32강전에서 윤경남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부치기에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윤경남과의 32강전에서 스롱 피아비는 시종 경기력이 불안했다. 1, 2세트를 모두 10:11로 내준 스롱은 3세트를 11:4, 4세트를 11:9로 따내며 어렵게 승부치기로 넘어갔다.
승부치기에서 ‘선공’을 잡은 스롱 피아비는 초구를 뒤돌리기로 쉽게 해결했다. 다음 배치에서 스롱은 옆돌리기를 선택했다. 성공하면 2점째가 되고, 실패하면 세이프티가 가능한 배치였다. 그러나 스롱이 큐미스를 범하며 제1적구를 못맞추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윤경남이 받은 배치는 손쉬운 옆돌리기였다. 스롱에게 유리해보였던 전세가 순식간에 바뀌었다.
윤경남이 잠깐 심호흡한 뒤 1득점했고, 이어진 배치는 완벽한 뒤돌리기 찬스. 윤경남이 너무나 편하게 2점째를 성공하며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윤경남은 2차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에 오르게 됐다.
김가영은 히가시우치를 세트스코어 3:0(11:1, 11:10, 11:2)으로 가볍게 제압했고, 올시즌 개막전 우승자 김세연은 이마리를 세트스코어 3:1(11:6, 4:11, 11:5, 11:2)로 물리쳤다.
또한 강지은과 박다솜은 각각 김갑선과 김민아를 승부치기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 밖에 백민주는 정다혜를 3:1, 하윤정은 최혜미를 3:1, 정은영은 한슬기를 3:1로 제압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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