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제약공장에 불… 사상자 최소 30명

정필재 2024. 8. 22. 01: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 제약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

현지 언론은 21일 오후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나카팔레의 제약공장에서 난 불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불은 당초 공장 내 화학 반응로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기와 관련된 것으로 현지 관리들은 보고 있다.

현지 행정관인 비자야 크리슈난은 "불이 난 공장에는 직원 380여명이 2교대로 근무한다"며 "화재 발생 시점은 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장에는 직원이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제약공장에 화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졌다.

사진=인도 일간 타임스오브인디아 캡처
현지 언론은 21일 오후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아나카팔레의 제약공장에서 난 불로 3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불은 당초 공장 내 화학 반응로에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기와 관련된 것으로 현지 관리들은 보고 있다.

현지 행정관인 비자야 크리슈난은 “불이 난 공장에는 직원 380여명이 2교대로 근무한다”며 “화재 발생 시점은 마침 점심시간이라 공장에는 직원이 많이 없었다”고 말했다.

아나카팔레에서는 지난달에도 한 화학공장 내 반응로에서 폭발이 일어나 직원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