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북한 정권에 '침략은 곧 종말'임을 인식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은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는 북한 정권에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란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을지 자유의 방패, UFS 연습 3일 차인 어제(21일)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를 방문해,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3년 동안 중단됐던 UFS 연습을 부활시켜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해 왔다며 전 장병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연습에 매진하는 한미 장병들이 연합방위 태세의 근간이며 한미동맹의 핵심이라고 강조했고, '같이 갑시다'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번 방문은 지상작전사령부 창설 이후 국군통수권자 최초 방문으로, 연합방위 태세와 을지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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