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서 민간 사전청약사업 또 취소...올해 6번째

최두희 2024. 8. 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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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사전 청약을 진행한 아파트 건설 사업이 또 취소되면서 올해 들어 민간 사전 청약을 취소한 단지가 모두 6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한신공영에 따르면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공급 예정이던 '영종 A41블록 한신더휴' 건설 사업이 사전 청약 시행 2년 만에 취소됐습니다.

해당 사업은 인천 중산동 1913-10 일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20층짜리 7개 동, 전용면적 84㎡ 440가구를 건설하는 것으로 지난 2022년 8월 3백75가구에 대해 사전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지난해 4월 본청약을 진행하고 2025년 6월 입주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본청약을 진행하지 못한 채 무산됐습니다.

LH는 최근 한신공영에 연체 중인 토지 매입 잔금 납부를 요구했지만 납부가 이뤄지지 않자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신공영 측은 인허가가 지연되면서 사업성이 악화해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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