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늘 ‘금투세 폐지’ 정책 토론회 개최

국민의힘은 오늘(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의원 주도로 당 정책위원회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국회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합니다.

또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조만희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투세 폐지 필요성 등을 놓고 토론에 나섭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국내 주식 등 금융투자상품으로 연간 5천만 원 이상 소득을 거둔 경우 초과분의 20%를 투자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6월 금투세 페지를 골자로 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하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금투세의 폐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와 관련해 금투세 폐지를 놓고 여야 지도부간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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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