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골 도움’ 하무스, 발목 인대 파열→수술 성공적...최소 3개월 결장

정지훈 기자 2024. 8. 22.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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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 이강인의 선제골을 도운 곤살루 하무스는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이강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하무스는 전반 2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PSG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하무스의 왼쪽 발목에 심각한 인대 염좌가 발생, 며칠 내로 수술이 필요하다. 약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PSG는 심각한 인대 염좌 부상이라고 밝혔지만, 프랑스 언론들은 하무스의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면서 큰 부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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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개막전에서 이강인의 선제골을 도운 곤살루 하무스는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 최소 3개월 결장이 예상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아직까지 그의 대체자에 걸맞은 영입은 없지만, 골키퍼 마트베이 사포노프를 비롯해 주앙 네베스, 윌리안 파초, 데지레 두에 등을 품으면서 어느 정도 보강을 진행했다.


개막전부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PSG는 르 아브르와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는데, 이강인이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기도 했다. 후반에 한 골을 내준 PSG지만, 이후 후반 40분 뎀벨레의 골을 시작으로 바르콜라, 콜로 무아니가 연달아 골망을 갈랐다. 결국 PSG는 개막전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쉬운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하무스는 전반 20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됐다. 그리고 프랑스 'RMC 스포르트'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PSG는 현재 최전방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하무스는 몇 주 동안 전력에서 이탈할 것이며, 3개월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하무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했다. 벤피카 시절 뛰어난 존재감을 보여줬다. 2022-23시즌에는 포르투갈 리그 30경기에서 19골을 터뜨렸다. 지난 시즌 PSG에서 리그앙 11골을 기록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떠난 가운데 PSG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부상을 당하게 됐다.


큰 부상이었다. PSG는 공식 채널을 통해 "하무스의 왼쪽 발목에 심각한 인대 염좌가 발생, 며칠 내로 수술이 필요하다. 약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PSG는 심각한 인대 염좌 부상이라고 밝혔지만, 프랑스 언론들은 하무스의 발목 인대가 파열됐다면서 큰 부상이라고 전했다.


다행히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PSG는 "이번 메디컬 업데이트는 하무스에 관한 것이다. 카타르 도하의 클리닉에서 왼쪽 발목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았다. 이제 며칠간의 휴식을 취한 뒤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다"라며 하무스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음을 전했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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