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리그 우승? 역사 보면 불가능" 리버풀 전설 캐러거가 말한 '우승 어려운 이유'

용환주 2024. 8. 22. 0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이 2024-25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이 어렵다고 예상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캐러거가 이번 시즌 아스널이 PL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스널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PL 역사상 어떤 팀도 5년 연속 순위를 개선한 적이 없다. 아스널은 4년 연속으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보다 나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용환주 기자=제이미 캐러거가 아스널이 2024-25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이 어렵다고 예상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한국시간) "캐러거가 이번 시즌 아스널이 PL 우승을 차지하지 못할 이유를 설명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캐러거는 "시즌 첫 경기가 원정이면 정말 힘들다. 리버풀은 입스위치 원정을 맨체스터 시티는 첼시 원정을 개막부터 떠났는데, 수준급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스널에 대한 흥미로운 점은 PL 역사상 어떤 팀도 5년 연속 순위를 개선한 적이 없다. 아스널은 4년 연속으로 더 좋은 성적을 만들었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보다 나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라고 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우승컵을 앞에 두고 좌절했다. 그 과정이 너무 아쉬웠다. 리그 초반 17경기 단 2패만 기록했다. 꾸준히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이후 3경기 1무 2패로 주춤했다. 여기서 맨시티가 치고 올라왔다. 1위 자리를 넘겼다.

뒤늦게 쫓아갔다. 18경기 1무 1패로 엄청난 승률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미 늦었다. 맨시티는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우승컵을 들지 못했다.

2시즌 연속이다. 위 시즌 전 2022-23시즌 똑같이 당했다. 초반 19경기 1무 1패로 리그 우승에 가까웠다. 에버튼전 또 3경 기 1무 2패로 흔들렸다. 다시 선수단을 정비 후 7경기 연승으로 가속을 붙였다. 4경기 무승이 이어졌다. 맨시티는 다시 1위에 안착했다. 그대로 우승컵을 들었다.


새 시즌이 개막했다. 아스널은 지난 17일 홈구장에서 황희찬의 울버햄튼을 상대로 2-0 무실점으로 완승했다. 승리로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우승할 수 있을까? 아쉽지만 못할 확률이 조금 더 높아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옵타(Opta)'는 이번 시즌 PL 결과를 예측했다. 옵타는 2001년 창설된 스포츠 통계 정보를 분석-제공하는 곳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뛰고 있는 EPL을 비롯해 축구 외 여러 스포츠의 통계, 기록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2000년대 이후 특히 축구에서 기록은 대부분 출처가 옵타다. 그만큼 스포츠 통계에서 이 회사의 입지와 신뢰도는 확실하다. 옵타가 예상한 아스널의 순위는 2위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옵타

-캐러거,"PL 역사상 5년 이상 성적 향상한 팀 없다.
-"아스널은 4년 연속 성장했다. 이제 5년 차라 힘들 것"
-통계 매체 옵타, 2024-25시즌 PL 순위 예측...아스널은 또 2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