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올림픽 선수단 만찬 참석… 귀국 후 첫 공개 행보

정필재 2024. 8. 21. 2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오는 22일 오후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안세영은 이달 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협회의 부상 관리, 훈련 방식, 훈련 시스템 등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직후 대한배드민턴협회를 향해 불만을 쏟아냈던 안세영(22·삼성생명)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21일 체육계에 따르면 안세영은 오는 22일 오후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체육계 고위 관계자들의 참석이 예정돼 있다. 

사진=뉴시스
선수단 외에 선수들의 가족과 지도자, 훈련 파트너 등도 한자리에 모이는 이 자리에서 안세영이 다시 강력한 발언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유 장관 등과 체육계 고위 인사와 안세영이 면담을 할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쏠린다. 

안세영은 이달 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협회의 부상 관리, 훈련 방식, 훈련 시스템 등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며 대표팀 은퇴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 협회가 안세영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문을 내면서 양측의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귀국한 안세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두 차례 입장을 전했을 뿐 공식 석상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달 열리는 국제대회에 모두 불참했고, 최근 협회가 제안한 진상조사위원회에도 나서지 않았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