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가짜뉴스…민주당 누구도 사과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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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재판에서 허위로 드러나고 있는 자신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더불어민주당이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당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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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송상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재판에서 허위로 드러나고 있는 자신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더불어민주당이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이재명 당대표가 참석한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했다"며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적었다.
이어 "대한민국 정치는 거짓 선동, 가짜뉴스에 휘둘릴 게 아니라 민생과 청년의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며 "이번 여야 대표 회담에서 민주당과 국민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함께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해당 의혹은 한 대표가 2022년 7월 윤석열 대통령과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서울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다. 김의겸 전 민주당 의원은 같은 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해당 술자리에 있었다는 첼리스트 A 씨가 전 남자친구에게 관련 내용을 전하는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이에 한 대표는 김 전 의원과 의혹을 보도한 더 탐사 등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의 발단이 된 A 씨는 이날 열린 재판에서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그분들(윤석열 대통령·한 대표)을 직접 본 적이 없다"고 재차 주장했다.
songs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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