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윤 “홀란드 약속 없이 등 토닥였다가 가드들에 강제 연행”(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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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엄지윤이 축구선수 홀란드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엄지윤은 "홀란드가 실제로 제 영상을 봤단다. 인터뷰도 하고 경기도 가서 봤는데 월드클래스지만 저보다 동생이잖나. '너 경기 잘 하라'고 하고 어깨를 툭툭 쳤다. 공개된 영샹은 거기서 끝나는데 가드들이 선수 터치했다고 저를 끌고 나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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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개그우먼 엄지윤이 축구선수 홀란드와의 만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8회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엄지윤은 "제가 닮은 사람이 없었다. 최근 제가 나온 영상 댓글을 봤는데 '엄지윤 홀란드 닮음'이라는 거다. 알고보니 너무 세계적 선수더라. 그 사람 활약상을 보니 거기도 고정 댓글이 '엄지윤 닮음'이더라. 제가 봐도 좀 닮았다. 그 사람은 완전 노르웨이 사람이고 저는 대표적 동양 얼굴인데 입술이 두껍고 하관이 엄청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홀란드를 실제로 만난 사실을 자랑했다. 홀란드가 내한했는데 쿠팡플레이 측에서 만남의 기회를 줬다는 것.
엄지윤은 "홀란드가 실제로 제 영상을 봤단다. 인터뷰도 하고 경기도 가서 봤는데 월드클래스지만 저보다 동생이잖나. '너 경기 잘 하라'고 하고 어깨를 툭툭 쳤다. 공개된 영샹은 거기서 끝나는데 가드들이 선수 터치했다고 저를 끌고 나갔다"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이 "영상을 거기까지밖에 못 봐서 약속된 건 줄 알았다"고 하자 엄지윤은 "아니었다"고 말하곤, '골때녀'에서 연락이 안 왔냐는 질문에는 "카더라인데 '골때녀'는 제가 오케이하면 무조건 된다더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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