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냉동난자 시술 괴로워, 남친이 배 만져주면 방귀 뿡뿡”(라디오스타)

서유나 2024. 8. 21.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냉동난자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냉동 난자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서동주는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친구들이 하나둘 하기 시작하고. 저는 사실 재혼, 아기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미래의 너가 후회할 수 있다. 너는 지금 안 하고 싶어도 해놓으면 뭐라도 되지 않겠냐'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겸 미국 변호사 서동주가 냉동난자 시술 사실을 고백했다.

8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78회에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냉동 난자 시술을 받은 사실을 고백한 서동주는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들었다. 친구들이 하나둘 하기 시작하고. 저는 사실 재혼, 아기에 대한 생각을 아예 안 하고 있었는데 친구들이 '미래의 너가 후회할 수 있다. 너는 지금 안 하고 싶어도 해놓으면 뭐라도 되지 않겠냐'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서동주는 "2주 맞는데 호르몬이 왔다 갔다 하니 미친사람이었다. 그때 제가 데이트 하러 갔는데 밥 먹다가 제가 자꾸 운 거다. 삼겹살 먹고 행복한 날인데 컨트롤이 안돼서 '사는 게 참 힘들다'고 울고. 좀 있다가 너무 신나고 미친 사람처럼 (웃고)"라고 말했다.

이어 "몇개월 살은 이만하게 쪄서, 지금은 뱃살이 별로 없는데 그때는 이렇게 부어있었다. 방귀도 많이 뀌고. (남자친구가) 배가 부어있다고 배를 어떻게 만져주면 뿡뿡뿡 나오는 거다. 너무 괴로웠는데 그래도 해놔서 조금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생 만 41세인 서동주는 고(故) 서세원, 서정희의 딸로서 샌프란시스코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해 미국 변호사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서동주는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현재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는 지난 2008년 하버드대 출신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결혼 5년 만인 2014년 이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