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서장훈, 돈 없어도 행복하다는 초긍정 남편에 “철학자 나셨다” 분노

박유영 2024. 8.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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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이동호의 발언에 분노했다.

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고딩엄마' 천혜옥이 남편 이동호가 지닌 경제적 관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동호의 당당한 발언에 스튜디오가 술렁였고, 서장훈은 "철학자 나셨다. 이러다가 아이 크면 혜옥 씨가 나가서 돈 벌거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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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이동호의 발언에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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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는 ‘고딩엄마’ 천혜옥이 남편 이동호가 지닌 경제적 관념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부부의 일상 카메라에는 배달 일을 하러 나갔지만 친한 형을 만나 수다를 떠는 남편 이동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6월 기준 한 달 수입이 120만 원 정도 됐다”, “저는 이 수입에 그다지 불만이 없다. 무조건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말했다.

이동호의 당당한 발언에 스튜디오가 술렁였고, 서장훈은 “철학자 나셨다. 이러다가 아이 크면 혜옥 씨가 나가서 돈 벌거다”라며 쓴소리를 했다. 박미선 또한 “난 살면서 저렇게 행복지수 높은 사람 처음 봤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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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내 천혜옥은 전기세 미납 통지서를 보며 한숨을 쉬었다. 전기가 끊길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에 인교진은 “저런 상황에 ‘돈이 있어야 행복한 건 아니다’라는 말이 어떻게 나오냐”라며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 돈 관리를 따로 해 미납된 상황을 모르겠다고 말한 천혜옥은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라며 연신 한숨을 쉬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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