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도 마음 아프셨을 것" 11연패 터널 벗어난 NC, 강인권 감독은 팬들을 떠올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가 2주 넘게 이어진 11연패를 끝냈다.
NC 강인권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선수단은 물론이고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1연패를 마친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인권 감독은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연패기간 마음고생 많았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도 마음이 아프셨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경기로 연패를 끊었으니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청주, 신원철 기자] NC가 2주 넘게 이어진 11연패를 끝냈다. NC 강인권 감독은 연패 탈출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선수단은 물론이고 끝까지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NC는 지난 6일 롯데전부터 이어진 '창단 후 최장 기록' 11연패에서 벗어났다. 10개 구단 가운데 마지막으로 50승에 도달했다. 50승 2무 62패 승률 0.446이다. 같은날 키움 히어로즈가 kt 위즈에 0-5로 지면서 NC는 9위로 올라섰다.
선발 이용준이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챙겼다. 이용준은 지난해 6월 7일 삼성전 5이닝 무실점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불펜에서는 김시훈(1이닝)과 임정호(1⅔이닝 비자책 2실점), 송명기(1⅓이닝)가 구원 등판했다.
이용준이 무실점 투구를 펼친 가운데 타자들도 모처럼 힘을 냈다. 1회 김휘집의 선제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고, 5회 김형준의 솔로 홈런으로 3-0까지 달아났다. 6회에는 김형준의 연타석 홈런이 터지면서 7-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김형준은 8회 3연타석 홈런까지 기록하며 4타수 3홈런 5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11연패를 마친 강인권 감독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인권 감독은 "팀의 모든 구성원들이 연패기간 마음고생 많았다. 응원해주신 팬 분들도 마음이 아프셨을 거라 생각한다. 오늘 경기로 연패를 끊었으니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끝까지 남아 선수들에게 응원 보내주시고 팀 응원가를 불러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구단 창단 후 최장 기록인 11연패를 끊은 NC는 이제 연승과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지난달 31일 키움전 7이닝 무실점을 끝으로 감기몸살과 그에 따른 탈수 증세 등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했던 에이스 카일 하트가 22일 청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한다.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태진, 스타톡 세 번째 주인공…'스타덤'서 팬들과 특별한 인터뷰 - SPOTV NEWS
- 서예지, 2년 만에 공식 활동 재개…새 소속사 계약→뷰티 행사 참석 - SPOTV NEWS
- '공개연애' 오윤아 "첫눈에 반할 나이 아냐…男 나오니 부담+긴장"(여배우의 사생활') - SPOTV NEWS
- 고민시, 완벽 각선미 뽐내는 블랙 원피스 - SPOTV NEWS
- 권은비, '워터밤' 사고방지책 전격 공개(전참시) - SPOTV NEWS
- YG, 7년만에 투애니원 유튜브 채널 가동…씨엘 라이브 무대 공개 - SPOTV NEWS
- 임영웅, 축구 하프타임 행사 비하인드 공개 "모두 축구화 신고 행사"(뭉찬3) - SPOTV NEWS
- 손나은, 최민호 멱살 잡았다('가족X멜로') - SPOTV NEWS
- '나혼산' 김대호, 미생 됐다…올림픽 캐스터 데뷔에 감격[TV핫샷] - SPOTV NEWS
- 이민우 "26억 사기 피해, 10년뒤 고비 또 있다"…'파묘' 무속인 점괘에 '긴장'(살림남) - SPOTV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