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슈가, 마침내 경찰 출석 일정 잡혔다...소환 조사 예정

정승민 기자 2024. 8. 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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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음주 사고를 낸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 조사에 임한다.

21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22일 출석해 음주 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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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 타다 적발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국방의 의무를 다하던 중 음주 사고를 낸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 조사에 임한다.

21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22일 출석해 음주 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조사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지난 19일 경찰 측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슈가의 출석을 두고 "주말이나 야간에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다른 피의자 소환 절차와 같은 기준에 따라 할 계획이다.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서게 할 수는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슈가는 비공개 출석할 전망이다.

앞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던 슈가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하다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지난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방탄소년단 슈가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노상에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으며,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며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진=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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