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전기차 속도 조절..."3열 SUV 전기차 생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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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3열 SUV 전기차 생산을 취소하는 등 전기차 생산에 속도 조절에 나서며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포드 자동차는 현지 시간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생산 비용이 낮은 중국 자동차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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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3열 SUV 전기차 생산을 취소하는 등 전기차 생산에 속도 조절에 나서며 전략을 대폭 수정했다고 AP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포드 자동차는 현지 시간 2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세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생산 비용이 낮은 중국 자동차 회사와 경쟁하기 위해 달라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포드는 생산 일정을 연기했던 3열 대형 SUV 전기차 생산 계획을 취소하고, 순수 전기차 생산 관련 자본 지출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비용이 덜 들고 주행 거리가 충분해 수익성 있는 픽업 트럭과 상용 밴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한 전기차용 배터리는 미국 내 생산을 증대하고 생산 일정도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포드의 이번 전기차 전략 변경으로 15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원 가량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동안 수익성 있는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집중했던 포드는 상반기에만 24억 6천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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