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RE핑] 신데렐라처럼? 자정 넘어 청문회 금지 추진하겠다는 국힘 "증인 인권 보장해야"

최종혁 기자 2024. 8. 2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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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과방위 청문회가 새벽 2시를 넘어 진행되자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은 "이성적으로 판단할 능력이 안 된다"고 호소했고, 이진숙 방통위원장은 "청문회에 참석한 직원들을 보니 고문받는 것 같았다"고 했는데요.

국민의힘에선 심야 청문회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과방위 소속 최수진 의원이 준비 중인 법안은 청문회는 밤 9시에 끝나고, 이후엔 증인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증인에 대한 인권 보장 차원이라는 건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증인의 성실한 답변을 보장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되어야겠죠. 또 국회의원 일찍 퇴근하는 법이 안 되려면 국회의원도 질문을 알차게 준비하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백브리퍼 최종혁 기자가 정치적 참견 시점으로 전해드립니다.

■ 정치적 참견 시점 '백브RE핑'
정치 뉴스 구석구석을 '참견'합니다. 공식 브리핑이 끝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명하는 '백브리핑'처럼 이슈에 맥락을 더해 '다시(RE)' 브리핑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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