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런칭한 FFC, 격투기 팬들 호평 속에 첫 대회 성공

권인하 2024. 8. 21. 22: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FC (파이터100 파이팅 챔피언십)이 이색 격투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FFC (Fighter100 Fighting Championship) 001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FFC는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터100 시합을 통해 만든 대회다.

FFC 첫 대회는 파이터100으로 이름을 알린 로드FC 파이터 편예준과 허재혁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FFC
FFC 경기 장면. 사진제공=FFC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FFC (파이터100 파이팅 챔피언십)이 이색 격투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FFC (Fighter100 Fighting Championship) 001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FFC는 권아솔과 '개그맨' 오인택이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터100 시합을 통해 만든 대회다. 기존 대회들과는 달리 100초 복싱 3라운드와 5분 2라운드 MMA 경기로 구성해 이색적으로 열렸다.

FFC 첫 대회는 파이터100으로 이름을 알린 로드FC 파이터 편예준과 허재혁이 참가해 관심을 모았다. '래퍼 파이터' 이정현, 그리고 DJ DOC 이하늘이 래퍼와 DJ로 참여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스페셜 복싱 4경기와 MMA 프로 4경기 총 8경기가 열렸다. 경기장에 온 일부 격투기 관계자들은 "이렇게 즐거운 격투기 시합을 본 적이 없다"며 "기존 격투기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고 전했다.

FFC 관계자는 "FFC 대회는 지난 16일 열린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연말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FFC 001 대회 결과

100초 3라운드 스페셜 복싱 경기

[-59kg 김재영 VS 토쿠시마 쿠고]

토쿠시마 쿠고 3R 종료 3-0 판정승

[-69kg 김지환 VS 오가와 타케하루]

김지환 3R TKO승 (레프리 스톱)

[무제한급 김재민 VS 사카이 초타]

김재민 3R TKO승 (레프리 스톱)

[-75kg 김민형 VS 홋손]

김민형 연장 3-0판정승

MMA 프로 경기

[-57kg 편예준 VS 류헤이 사카이]

편예준 2R 종료 3-0 판정승

[-66kg 최은석 VS 나카노 타케시]

최은석 1R 파운딩 TKO승 (레프리 스톱)

[-70kg 박현빈 VS 사다유키 타츠키]

박현빈 1R 24초 펀치 TKO 승 (레프리 스톱)

[무제한급 허재혁 VS 맥 파파리

맥 파파리 1R 18초 펀치 KO승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