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잡혀가” 경찰 폭행한 ‘빙그레 3세’ 김동환 사장

최영지 2024. 8. 21. 22: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빙그레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6월1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웠다.

주민들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당시 음주 상태였던 김 사장에게 귀가하도록 했지만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서부지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
"내가 왜 잡혀가야 하냐"며 경찰관 때려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빙그레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 사장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4일 김 사장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6월1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서울 용산구 소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란을 피웠다. 주민들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당시 음주 상태였던 김 사장에게 귀가하도록 했지만 “내가 왜 잡혀가야 하느냐”며 경찰관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인 김 사장은 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다. 2021년에 임원 승진한 뒤 올해 3월 사장직에 올랐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