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배터리로 저렴한 전기차 만든다" 포드, 전동화전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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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수익성을 고려하면서도 탄소배출량이 적은 효율적인 자동차 개발을 포함한 수정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
포드는 21일(현지시각) 순수 가솔린차에 비해 효율성이 좋고 성능 면에서 이점이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전기 3열 SUV 제품군을 개발하기 전까지 당초 하이브리드차 계획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포드는 '저렴한 전기 자동차는 저렴한 배터리에서 시작한다'는 전제 아래 배터리 비용에서 경쟁력을 갖춰 최종 완성차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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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는 21일(현지시각) 순수 가솔린차에 비해 효율성이 좋고 성능 면에서 이점이 있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포함한 새로운 전기 3열 SUV 제품군을 개발하기 전까지 당초 하이브리드차 계획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비용 절감에 대해서도 현지화 전략을 언급했다. 포드는 전동화 자동차를 위해 배터리 조달을 재조정해 비용을 절감할 방침이다. 포드는 '저렴한 전기 자동차는 저렴한 배터리에서 시작한다'는 전제 아래 배터리 비용에서 경쟁력을 갖춰 최종 완성차 가격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먼저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머스탱 마하-E 배터리 생산 일부를 폴란드에서 미시간주로 옮겨 IRA(인플레이션감축법)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드와 SK온의 배터리 합작법인 '블루오벌 SK'(BlueOval SK)의 켄터키 공장에서는 2025년 중반부터 향상된 항속거리를 갖춘 현재 E-트랜짓과 F-150 라이트닝용 배터리 셀을 제조, 당초 예정보다 일찍 가동함으로써 비용 개선에 나선다.
테네시주의 '블루오벌 SK'에서는 2025년 후반부터 포드 오하이오 공장에서 만들어질 새로운 전기 사용 밴을 위한 셀을 만든다. 해당 셀은 추후 블루오벌시티에서 조립될 차세대 전기 트럭과 미래의 신기술 전기차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은 2026년 미시간주 블루오벌 배터리 파크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미국 최초의 자동차 제조업체가 지원하는 LFP 배터리 공장이며 인플레이션 인하법 혜택을 받을 자격을 갖추고 포드는 북미에서 가장 저렴한 배터리 셀을 생산하게 된다는 게 회사의 주장.
포드는 내년 상반기에 전동화전략에 대한 추가 내용을 밝힐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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