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폭격...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파타당 간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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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던 팔레스타인 파타당 간부가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현지 시간 21일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파타당의 칼릴 알마크다가 탄 차가 이스라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섬광과 함께 폭파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군이 파타당 인사를 겨냥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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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레바논 남부에서 활동하던 팔레스타인 파타당 간부가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현지 시간 21일 레바논 남부 시돈에서 파타당의 칼릴 알마크다가 탄 차가 이스라엘군이 쏜 미사일에 맞아 섬광과 함께 폭파되는 장면이 잡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알마크다의 사망 사실을 확인하면서 헤즈볼라와 이란 혁명수비대에 협력해 서안으로 무기와 자금을 밀반입하는 데에 관여해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발발한 이래 이스라엘군이 파타당 인사를 겨냥한 것은 처음이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주도하는 파타당은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하마스와 경쟁 관계로 알려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또 지난 19일에 이어 밤사이 레바논 동부 베카밸리 지역에 있는 여러 헤즈볼라 무기고를 폭격했습니다.
헤즈볼라도 이날 오전 이스라엘 북부 점령지 골란고원으로 로켓 약 50발을 쏘면서 맞대응했습니다.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무게 중심이 남부 가자지구에서 북부 헤즈볼라로 이동하고 있다"며 "모든 작전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정유신 (yus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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